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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이 사업에 몰두하는 이유
    해외 제휴 마케팅 성장일기 2020. 12. 10. 11:31

    코로나 이후 세계는 빠르게 온라인으로 흘러가고 있다. 

    사람 간의 소통도 직접 만나는 모임보다 비대면 모임이 늘어가고 쇼핑도 온라인으로 하는 것이 여러 면에서 편리함을 주는 세상이 되었다. 나도 가까운 곳 매장에서 장보기를 했었는데 언제부터인지 온라인 장보기로 형태를 바꾸었다.

    온라인 쇼핑은 나의 귀차니즘이 발현된 것이 한 가지의 원인이기도 하지만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살이에 많은 것을 해결하고 살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기에 온라인 플랫폼에서 준비된 것들을 선택하여 소중한 시간을 나에게 쓰자는 세상의 흐름에 맞춰가는 것이 더 큰 이유이다.

     

    온라인 세상은 타인에게 시간을 소비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이 하고 싶은 것만 할 수 있도록  구조화되어있기에 자신의 목적에 맞는것을 찾으려는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모여들고 있다.

    그래서 나는 온라인에서 수입을 만들기 위해 국내가 아닌 해외 제휴 마케팅 사업을 하고 있다. 국내에도 제휴 마케팅 업체가 있지만 해외업체에 비해 커미션이 너무 낮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업체는 70%의 커미션을 기본으로 하면서 추가 커미션을 받을 수 있다. 즉 내가 하기에 따라서 더 많은 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나에겐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제휴 마케팅의 좋은 점은 사업주가 부담해야 할 상품에 대한 재고나 관리가 필요 없다는 것이다. 플랫폼에 올라온 벤더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홍보하여 벤더의 vsl창으로 데려오면 마케터의 역할은 끝이 난다. 그다음부터는 벤더가 소비자의 마음을 열어 구매를 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소비자로부터 구매가 발생하면 그에 따른 커미션이 2주 후 정산되어서 나의 계좌로 입금된다. 국내 계좌로 바로 받을 수 없기에 페이오니아를 이용하여 환전 후 국내 계좌로 입금받는 구조이다.

     

    아주 단순한 구조이지만 그 과정안에는 많은 스킬들을 필요로 한다. 그래서 단순한 구조로 이해하고 해외 제휴 마케팅을 시작했다가 몇 개월 안에 광고비만 지출하고 사업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나 또한 10개월의 기간 동안 이런 문제를 사업의 리스크라고 생각했었다. 근데 모든 사업이 이와 같은 구조로 이뤄진다.

    내가 모르는 분야의 일을 하면서 제대로 알지 못한 상태에서 광고비만 늘리면 판매가 많이 될 거라는 아주 단편적인 생각으로 빠르게 사업을 진행한 것에 따른 결과인 것이다.

    자신의 데이터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지고 그 과정 속에서 쌓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업을 키워나가야 리스크를 적게 가져갈 수 있다. 이 부분이 제일 중요한 것이다.

    나는 이런 것들을 프로핏 그룹의 멘토 강의를 여러 번 들으며 이해하게 되었고 프로핏온라인 공간은 우리에게 각자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소중하고 따스한 엄마품 같은 역할을 해주고 있다.

     

    해외 제휴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광고를 하는 플랫폼인데 우리는 23억 명의 유저를 보유한 페이스북에서 광고를 진행한다. 나는 페이스북과 그동안 별로 친하게 지내지 않았지만 이 사업을 하면서 페이스북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며 알게 되었고 지금도 알아가고 있다.

     

    페이스북은 유저 중심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광고를 하려면 여러 가지 지켜야 할 정책사항들이 많고, 페이스북과 신뢰를 쌓아 좋은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려면 그 과정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단순히 나는 광고비를 주는 광고주이고 페이스북은 광고를 해주는 곳이라고 생각하고 일을 진행하면 페이스북과 절대적으로 신뢰를 쌓을 수가 없고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수 없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이 사업에서 실패했고 상처를 입었던 부분이 페이스북과의 신뢰 관계를 쌓지 못해서 생긴 결과들이다.

     

    페이스북을 사람의 관계와 같이 생각하고 시간 속에서 신뢰를 쌓으며 비즈니스를 진행하면 페이스북과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가 요즘 제일 중점을 두고 진행하는 것은 페이스북과의 신뢰 쌓기이다. 

    얼마 전까지는 많은 계정을 운영하여 신뢰보다는 비활성화에 대한 대비책을 세우는 것에 시간을 할애했었는데 이제는 생각을 바꿔서 하나의 계정에서 단단한 신뢰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시간들을 쌓아가고 있다. 

    페이스북 AI도 사람이 구축한 것이고 그 바탕에는 사람의 마음이 있기에 사람처럼 존중하며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라 생각한다.

     

    사람마다 생각하는 방법과 바라보는 관점은 너무 다르고 다양하다. 그렇기때문에 타인의 경험과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자신에게 맞는 방법들을 찾아가면서 사업을 진행해 나가야 한다. 나는 이런 과정이 너무 재미있고 즐겁다. 마치 게임을 하는 느낌이다. 그래서인지 게임을 했던 분들이 이 사업을 빠른 시간 내에 성장시키고 사업을 즐기며 진행하고 있는 것 같다.

     

    무엇이든 즐기는 사람이 최고인것이다.

    힘든 과정은 무슨 일이든 다 있다.

    좌절하지 않고 매일 새로운 시작으로 도전하는 내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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